보은문화원,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 개최
2025-08-28 나기홍 기자
보은문화원(원장 정경제)이 오는 30일(토) 오후 6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앞 뱃들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을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정서적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열정을 쏟아온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기타, 드럼, 색소폰, 아코디언,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어우려져 음악으로 소통하며 향후 문화 예술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문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정경재 문화원장은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가 군민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면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보은문화원은 2025년 현재 43개 강좌를 운영중이며, 매년 700여명의 수강생배출로 보은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