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2025 꿈잼 여름방학 문화예술캠프 ‘인기’
2025-08-14 나기홍 기자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잼 여름방학 문화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창의적 표현 활동을 지속하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책바람데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연기·노래·안무·소품 제작 등 뮤지컬 공연 준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작품으로 재창작하며 대본 읽기, 장면 구성, 공연 연습 등 공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협력심과 자신감을 키웠다.
오후에는 ‘학습 동기 강화 교실’을 열어 맞춤형 학습 지도가 이어졌으며, 예술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기관리 역량을 높여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은우(5학년) 학생은 “뮤지컬 연습이 즐겁고 공부까지 함께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자랑해야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문은경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꿈과 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문화예술과 기초학력을 아우르는 속리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