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서울시에 보은(報恩)

수해지역에서 방역 소독활동 벌여

2001-07-21     보은신문
지난 가뭄시 서울시로부터 급수차를 지원받았던 보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에 방역 소독반을 지원했다.

3개월간 극심한 가뭄으로 먹는 물까지 고갈되자 서울시에서는 급수차 2대와 생수를 싣고 보은군을 찾아와 급수지원을 했었는데 이제 그 은혜를 갚을 수 있게 된 것.

군 보건소는 긴급 방역반을 구성 소독약품과 소독장비 등을 지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수해피해가 컸던 서울시에서 소독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