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실천

2025-08-07     보은신문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어현우, 부녀회장 정규진)는 지난 7월 28일 속리산면 면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북암리의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회원 20명이 참여해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도배하고 노후된 가구를 정리하는 등 정성을 다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집안 곳곳을 손보았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홀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어현우 회장과 정규진 부녀회장은 “깨끗해진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살피며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면에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