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스포츠클럽,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구슬땀 

2025-08-07     나기홍 기자
농구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돌봄 프로그램인 농구·배드민턴 방학특강 운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보은여중 미소관에서 총 10회에 거쳐 농구 특강을 진행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도에는 충청북도농구협회 김수열 전무이사와 前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이자 現 청주신흥고 코치인 김영현 강사가 참여해 수준 높은 전문 지도로 실효를 거뒀다. 
 농구 수업은 모집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청 시작과 동시에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어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배드민턴 특강 역시 커다란 기대 속에 진행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前 충남도청 소속 선수이자 전국대회 다수 수상 경력의 지성희 강사와 2016년 국가대표 후보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기태 강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방학특강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 지도와 세심한 코칭이 참가자들의 눈에 띄는 실력 향상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보은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체육 수업을 넘어, 아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질 높은 스포츠 교육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보은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