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교육장, 폭우에 현장점검 발 벗고 나서

2025-07-24     나기홍 기자
전병일

 전병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폭우 피해를 막기위해 학교현장 점검에 발벗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17일,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를 넘어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에서 보은지역에도 이날 전날인 16일 호우특보가 발령됐고, 다음 날인 17일에는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전 교육장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현장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살피기 위해 학교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 것. 
 특히, 전병일 교육장은 지난해 우천 시 누수가 발생한 보덕중학교 강당 배수로 및 실내, 마을 하천이 지나가는 속리초 현장을 우천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이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시설물 파손상태, 빗물받이, 학교 누수 상태, 침수 여부 등 학교 시설물을 점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해 주기 바라며,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해 보은지역 23개 학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