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교육3주체, 화합의 꽃 활짝 피워

 탄부초등학교(교장 김화용) 교육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지난 14일, 친환경 도시락을 만들며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화합의 꽃을 활짝 피웠다.
 이번 행사는 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교육 3주체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친환경 재료를 손질하고,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는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자부심과 즐거움을 민끽했다.
 이가영(4학년) 학생은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김밥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제가 직접 만든 도시락이라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느껴졌다.”고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김지혜 씨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선생님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친환경 재료로 만든 건강한 도시락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용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가 학교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탄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