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학교안으로 대학로 코믹 연극 공연 품어

2025-07-17     나기홍 기자
코믹

 세중초등학교(교장 박선례)가 지난 10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 인근학교(관기, 속리. 탄부) 학생들과 함께 웃음으로 하나되는 코믹 연극 「졸탄쇼」 공연을 라온마루에서 관람했다고 밝혔다.
 대학로 코믹연극인 「졸탄쇼」는 연기자가 무대위에서 일방적으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상호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어서 아이들에게 더 흥미롭고 더욱 창의적인 공연으로 즐겁고 신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인근 소규모학교 초대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작은 학교와의 정서적 교류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웃음의 장이 되었으며, 보은교육특구 사업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는 더욱 커, 세중초에서는 앞으로도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예율(1학년) 학생은 “정말 너무나 재미있어서 웃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귀여운 한마디 평을 남겼다. 
 박선례 교장은 “ 모두가 함께해서 더욱 뜻깊고, 인근 학교를 초대하여 다 함께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학교 안으로 스며들게 해 안전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