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랜, 화재 극복하고 힘찬 발걸음 내딛어

유승권 대표 “모든 희로애락 보은과 함께하겠다” 감사 표해 

2025-07-17     나기홍 기자
유승권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인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에서 지난 15일, 자사 복합센터에서 화재 진압 및 복구 과정에 도움을 준 200여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푸짐한 오찬 제공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재도약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초 인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이오플랜 시설로 확산되던 긴박한 상황에서, 밤샘 진화와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보은소방서 소방대원과 인근 주민, 기관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승원 대표가 특별히 마련했다.
 ㈜바이오플랜에서는 당시 화재로 인해 일부 원자재 피해와 자재 보관·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일시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했지만, 전시적인 복구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조로 빠르게 정상화를 이뤄냈다. 
실제로 ㈜바이오플랜은 지난 1월 12일, 보은산업단지에 위치한 난방 필름 제조회사 오리엔탈드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이되어 공장이 반소 되는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날의 자리는 단순한 감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유승권 대표는 이 자리에서 “화재 당시 보여주신 소방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단체의 헌신과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바이오플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도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미 삼승장학회 출범시 500만원의 종잣돈 출연, 보은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 기탁. 보은군에 500만원 상당의 쌀 기탁 등 지역 인재 육성과 쌀 소비촉진, 소외계층 지원 등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도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것에 더욱 믿음이 간다.  이처럼 ㈜바이오플랜은 식물 생리활성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역시 기업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