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적암리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선정
2025-07-10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총 8개 마을이 선정되어 약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등 총 7개 마을에 대해 4년간(26~29년) 추진 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및 도시 낙후마을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의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화된 집수리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위험시설 정비, 상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