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파출소 자원봉사방범대 전웅기 신임대장

민생치안 확립의 숨은 봉사자

1992-01-25     보은신문
"자원봉사 방범대와 자율방범협의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범죄예방 및 청소년의 탈선방지에 전심전력하여 민생치안 확립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라고 신임 삼산파출소 자원봉사 방범대장 전웅기씨(36)는 옹골찬 의지를 피력.

신임 전웅기 대장은 지난 83년 7월 10일 민간 기동순찰대에 입문, 87년 6월 5일 자원봉사 방범대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보수로 10여년간 군내 민생치안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 시대의 진정한 파수꾼이다.

매사를 정도에 따라 성실히 실천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신임 전웅기 대장은 보은읍 삼산리에서 삼화유리·수족관을 경영하면서 부인 김경순씨(33)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행복하고 의욕에 찬 삶을 엮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