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 기념

2025-07-03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지난 1일 민선8기 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군의회 방문, 생활지원사 활동, 민생 현장 방문, 농어촌버스 주민과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없이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초보은 베스트팀과 상반기 으뜸공무원 5명을 표창하는 등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군수는 기념식에서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단체 테마화단 조성 △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스마트농업 대전환 △스포츠·관광 연계 생활인구 증대 등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이후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일일 생활지원사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했고 ‘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과 연계해 주택 내 노후 전등 교체, 환풍기 교체 등 세부 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첫날 주민들과 버스를 이용하며 교통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은군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달려오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