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은상’ 쾌거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26일 열린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보은지역 어린이들이 초등부(동광초) 금상, 유치부(삼산어린이집)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지역 12개 소방관서에서 총 18개팀(초등부 6, 유치부 12)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을 대표로 동광초등학교와 삼산어린이집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임철수 예방안전과장은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