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으로 인명구조 ‘만전’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소방공무원에 대한 도상훈련으로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대비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체계 확립과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보은군 수한면 소재의 보은요양병원 화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간대별 상황 전개를 통해 훈련 참여 지원기관과 통제단원이 각자 맡은 임무의 조치사항, 대응방안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호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를 대응, 수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평소 각자 임수수행에 대한 중요성을 항시 염두해 두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