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석화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려상

2025-07-03     김인호 기자
탄부면

보은군 탄부면 석화리가 지난 6월 24일 열린 ‘제12회 충청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우수 농촌마을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충청북도 예선에는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4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석화리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 마을 경관 개선,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 마을 축제, 품앗이 밥상, 꽃길 조성 등의 활동은 공동체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