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정근 이장
보은군에 장학금 기탁
2025-07-03 보은신문
속리산면에서 펜션 ‘천왕봉 가는 길에’를 운영하고 있는 정근 대표(좌측)는 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도화리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근 이장은 배우자인 신미경 씨는 부녀회장을 맡아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경로당에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근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근 이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