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장안생활개선회 봉사활동 펼쳐
2025-07-03 나기홍 기자
루비라이온스봉사회(회장 김연실)가 지난 6월 27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의 일환으로 7명의 회원들이 삼승면 행복센터에서 80분의 삼승면노인대학 어르신들께 정성이 가득 담긴 팥빙수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확 날려드렸다.
김연실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팥빙수를 맛있게 드시며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이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27일) 장안면생활개선회(회장 오복연)에서도 활동에 참여했다.
오복연 회장집에 모여든 14명의 회원들은 나박김치, 깻잎무침, 오이무침, 방울토마토, 가래떡 등 밑반찬과 간식거리를 만들어 25개소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활동을 주관한 오복연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니 너무나 반가워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이 느껴진다”며 “봉사활동을 한다면 한걸음에 달려와 주는 회원들이 늘 고맙기만 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김순자 센터장은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루비라이온스와 장안면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기 이어받기는 앞으로도 계속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