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위원장 최국정, 부위원장 이정선 ... 2025년 힘차게 출발
2025-06-26 나기홍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올해 새롭게 구성된 교육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2025년도 상반기 정기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5월 1일 자로 임기가 시작된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더불어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보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계획,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 △학령인구 급감 시대 보은교육 방향성 모색 등 여러 안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0명으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 동안 연 2회 개최되는 정기회에서 보은교육의 기본 방향이나 주요 정책, 현안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최국정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정선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정하고 공식 순항을 시작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각계의 다양한 시선과 경험이 더해질 때 교육은 비로소 살아있는 변화가 된다.”며 “이번 정기회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향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보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최국정 위원장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를 넘어서, 실질적인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