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탄저병 사전 방제 당부
2025-06-26 보은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품질을 저해하는 주요 병해 중 하나인 탄저병 예방을 위해 6월 사전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여름철 장마기 과실의 품질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로, 25~28℃의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온난화와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상 영향으로 병해충 다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탄저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공 충북농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