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경찰관 공감대 형성
군내 대학생 방범아르바이트 1개월
1992-01-18 보은신문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우지 못한 산경험과 민생치안 확립에 많은 고생을 하는 경찰관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한달 급여 30만원으로 학비를 보태 부모님께 효도해서 기쁘다" 고 말했고 경찰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행정 업무에 한달동안 많은 도움이 됐고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서로의 소감을 말한다. 한편, 한달 근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에는 김상선 경찰서장 주최로 대학생과 경찰관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