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귀농귀촌협의회, 복지관에 고추장 후원 

2025-06-26     보은신문

보은귀농귀촌협의회(연합회장 김재윤)는 지난 19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에 정성껏 만든 고추장 100kg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귀농귀촌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담근 수제 고추장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해 정성껏 준비했다. 보은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 또한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적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재윤 회장은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 고추장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식탁 위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분 관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식재료 전달을 넘어, 지역과 복지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실천이다. 보은귀농귀촌협의회가 보내주신 고추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식탁에 활력을 더할 뿐 아니라, 정서적인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제공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