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국비 직업훈련생 모집

2월24일까지 읍면 총무계·군청 사회과 접수

1992-01-18     보은신문
군은 정부의 각종 생활보로 시책에 부응하여 영세민 자활·자립시책을 강화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금년에도 직업훈련대상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계부서에 따르면 생활보호 대상자들의 자녀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종을 선택하여 지정훈련 기관을 이용한 직업훈련을 실시, 자립·자활기반을 조성해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훈련기간중에는 훈련준비금(훈련기관 입소후 2만원 지급), 훈련수당(훈련기간동안 매월 2만원씩 지급), 식비(훈련기간 동안 매월 3만원씩 지급), 가족생계비(훈련으로 인하여 잔여 가족의 생계가 어려울 때 가족 1인당 매월 3만원씩 지급), 취업준비금(훈련과정 수료후 5만원 지급)을 지원하고 지업훈련을 마치면 적극 알선해 준다고 한다.

국비 직업훈련생 모집은 1년을 훈련기간으로 하며(야간과정은 6개월) 모집대상은 생활보호대상자, 의료부조대상자 등 자활·자립할 수 없는 저소득 세대의 자녀중 14세 이상의 미진학·미취업 청소년을 전자, 기계, 열관리, 자동차, 중장비 등에 대하여 공공 직업훈련원이나 도지사가 지정한 사설학원에서 국비를 감원,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읍면 총무계 또는 군청 사회과(전화 43-19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