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7년 도민체전 개최로 선정
2025-06-19 김인호 기자
2027년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보은군이 선정됐다.
충청북도체육회는 11일 8차 이사회를 열고 단독 신청한 보은군을 66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의결했다.
보은군은 이번 선정으로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도민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하게 됐다. 처음 개최한 2008년에는 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체육 시설물이 들어섰고 두 번째 개최하는 2014년에는 기존의 시설물들을 새롭게 단장했다. 세 번째 개최에는 조정 중인 다목적 운동장이 선을 보인다.
한편, 야구장 2면과 보조 공설운동장이 있는 보은스포츠파크는 2016년 완공 이후 문을 열어 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그리고 보은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스포츠 타운을 형성하며 보은군이 중부권 대표 스포츠 하기 좋은 고장으로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