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금융인으로 인정받는 보은인
-제1회 금융인상 금상 수상한 윤경희씨-
1992-01-11 보은신문
보은중학교, 성북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윤경희는 평소 성실한 노력과 계획성 있는 추진력으로 금융인으로서 선두적인 위치를 다지며 신디케이션방식을 역내 외화대출, 리스금융, 회사채 지급보증 등에 적용하고, 외환거래시 통화 및 금리스와프, 금융선물 등을 과감히 채용, 금융기법 선진화와 금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왔다.
항상 새로운 업무개발에 몰두하는 그는 기업에 복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업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한국종합금융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남드른 애향심을 가진 그는 자주 찾아보지 못하는 고향이지만 언제나 보은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학창시설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 삼승면 원남리에서 보은중학교까지 걸어 다니는 등 낯익은 추억들이 가득한 고향 보은이, 이제는 희망과 꿈으로 가득찬 복지농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윤경희 이사는 "항상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힘껏 뛰겠다."고 다짐한다.
현재 생산성 본부가 개최하는 사업타당성 과정, 투자 평가사과정에서 합작투자에 대해 강의중이며, 등산, 테니스, 골프, 수영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한 윤경희씨는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서 부인 김인숙씨(42. 서울)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