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황선영 회장 “새마을 정신을 발판으로 지역 발전에 더욱 앞장서자”

2025-06-12     나기홍 기자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지난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 기념해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갖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재 조명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및 사업일지작성 우수 시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마음 화합행사가 진행돼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어 새마을 가족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마을 정신을 발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군민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시상식에서는 정상태 외 5명의 새마을 가족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최현민 외 14명의 지도자 및 회원이 군수상을, 장애억외1명의 지도자가 도치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권기종(보은),김혜숙(보은), 김달형(속리산), 최순봉(장안), 최영숙( 마로), 김종미(탄부), 김준희(삼승), 김편성(수한), 김홍실(회남), 강옥녀(회인), 조현자(내북), 오희숙(산외), 박종분(직장), 박학순(문고), 김기주(지도자)회원이 황선영 회장으로부터 보은군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손동일(삼승) 지도자와 장행숙(내북)부녀회원이 충청북도 새마을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윤(보은)지도자와 배은연(보은)부녀회원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된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새마을운동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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