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반딧불이 곤충 축제
13~15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직접 보고 배우는 생태교육형 체험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곤충산업에 관심 있는 전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총 3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 야간 체험 △곤충 생태관 △어린이 곤충 교실 △곤충 관련 기업 및 농가 전시·판매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해 야간 불빛 체험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예약은 6월 9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예약 방법은 네이버 지도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또는 ‘반딧불이 곤충축제’를 검색해서 진행하면 된다. 한편, 작년 제14회 축제에는 1만 4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전시·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어 방문객의 87%가 ‘내년에 또 오고 싶다’라고 답하는 등 지역 축제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제공 충북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