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싱글벙글 노래교실’ 모두가 환호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춤추고 노래해 

2025-06-12     나기홍 기자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여성조합원들을 위해 개강한 ‘싱글벙글 노래교실’이 여성조합원들에게 커다란 행복을 선사해 모두가 환호하고 있다.
 보은농협이 지난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제3회 보은농협 문화센터 싱글벙글 노래교실’을 개강한 것.
 이번 노래교실은 개강을 공지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려 불과 수일 만에 200명 정원이 가득 차 뒤늦게 신청한 사람은 참여할 수 없는 정도로 여성 조합원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수강생 180명으로 12회 운영했던 지난해 노래교실에 비해 올해는 수강생을 200명으로 횟수를 14회로 확대한 것이 이를 입증하는 것으로 이는 보은농협에서 여성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며, 조합원들에 대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혜택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개장식에 참여한 여성조합들은 모두가 행복한 표정으로 웃고 노래하고 박수를 날리며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푸른 바다 저편에, 산호수풀 우거진 곳,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 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를 노래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노래교실 개강식에는 최재형 군수, 이기용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여성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보은농협 노래교실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래교실을 통해 여성조합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