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축구협회 고운식 신임회장
내실있는 사업으로 체육발전 도모
1991-12-28 보은신문
축구협회는 과거 축구선수 출신을 주축으로 모임을 갖던 보은 축구동우회로 출발했다가, 동호인들이 모여 축구를 하는 소극적인 활동에서, 축구선수 출신 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까지 수용, 재구성하여 84년 축구협회로 확대,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축구협회는 군민체전시 읍면대항 축구대회를 주관하고, 보은군 축구협회장기 쟁탈 축구대회를 주최하는가 하면, 군내 5개 조기축구회와의 보은 중학교 축구부의 실력향상을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군의 체육발전은 물론 축구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고운식 회장은 보은읍 교사리에서 부인 이계순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