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호성적 거둬
보은군 금 4개 은 6개 동 6개 등 총 16개 메달 획득 군수 및 군의원 처음으로 개최지 충주 찾아 선수 격려
보은군이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보은군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보은군은 게이트볼 등 13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150명이 출전했다. 보은군은 배드민턴 복식과 육상 창, 포환, 한궁 3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일간의 열띤 경합 끝에 총 16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개회식이 열린 호암체육관에는 변인순 부군수를 비롯한 윤대성 군의장이 참석해 보은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박진아 선수가 경품권 추첨으로 드럼세탁기를 받아 축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장애인체육회장인 최재형 군수가 개최지인 충주시를 찾아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처음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해 출전한 보은군 선수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응철 보은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전원 개최지 충주를 찾아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보은군을 대표해 출전한 임원 및 선수들을 격려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이번 대회 보은군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현황은 △ 금메달 ▲ 배드민턴(스탠딩 복식-지체 남자) 정회진.김석구 ▲ 육상(창던지기-시각 여자) 김복순 ▲ 육상(포환던지기-시각 여자) 김복순 ▲ 한궁(3인조-지체 여자) 이화자.황인자.최명숙 △ 은메달 ▲ 보치아(2인조 남자) 김정훈.이경호 ▲ 역도(데드리프트 –80kg 남자) 신민식 ▲ 육상(포환던지기-뇌병변 남자) 이윤기 ▲ 육상(원반던지기-뇌병변 남자) 이윤기 ▲ 육상(창던지기-뇌병변 남자) 이윤기 ▲ 한궁(3인조-청각 남자) 김동수.양상열.이희섭 △ 동메달 ▲ 육상(400m 휠체어계주 4인조) 주재기.이준혁.이지영.임채은 ▲ 론볼(단체전 2인조) 이상제.복옥희 ▲ 역도(단체전 250kg이하) 신민식.변영숙.노상만.박운학 ▲ 육상(원반던지기-시각 여자) 김복순 ▲ 한궁(2인조- 시각 남자) 채성환.임종철 ▲ 한궁(3인조-지적 여자) 김윤정.어윤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