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보은지사 
안전교육 및 집중호우 대응훈련 실시

2025-05-15     김인호 기자
농어촌公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난 8일 전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LOTO(에너지 차단 및 표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계 및 설비의 유지보수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에너지 방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직원이 참여하여 관련 절차와 실제 적용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LOTO는 전기, 유압, 기계적 에너지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 작업 중임을 표시함으로써 작업자와 장비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절차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강화가 강조되고 있다. 
교육 후 보은지사는 집중호우 상황을 대비한 월송배수장 가동훈련을 이어서 진행했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담당자가 각 절차별 가동요령과 상황별 대응방안을 세세하게 설명해 현장 직원들의 이해도와 실전 대응역량을 높였다, 
석월애 보은지사장은 “LOTO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배수장 훈련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훈련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일련의 활동은 안전과 재난 대응을 모두 아우르는 현장중심의 교육 훈련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