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여만원 상당 방범필수품 기증

산외면 자율방범협의회·자원봉사방범대 정기총회

1991-12-21     보은신문
산외면 자율방범 협의회(회장 김교선) 및 자원봉사 방범대(대장 홍춘수)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산외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산외면 자율방범 협의회원 52명 및 자원봉사 방범대원 22명을 포함 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자율방범협의회 연말 총 결산과 협의회와 방범대 간의 상호협조체제 도모 및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으며. 특히 산외면 자율방범 협의회 회원들이 2백47만원의 기금을 모아 방범대 근무복(상하 25조), 동잠바, 경광등, 싸이렌(1조), 방범 혁대(경찰봉 포함5조), 호각 등 자원봉사 방범대 필수품 6가지를 마련해 주기도.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자율방범 협의회와 자원봉사 방범대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단결을 위해 친목계 형식의 모임을 별도로 가져 산외면 치안대책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