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센터, 동광초 찾아 생명 존중 캠페인 펼쳐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효선)가 지난 4월 24일, 동광초등학교를 찾아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나의 친구를 돌아보고, 가족들에게 알리고,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생명존중 퀴즈, 또래상담자 연합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스트레스 자가진단 검사, 청소년전화 1388 스피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더불어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와 ‘인터넷·스마트폰 건강검진’를 함께 운영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동광초 학생들은 이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평소의 고민을 되돌아보고, 친구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또래 상담자들과 함께한 연합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또래 간의 관심과 애정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도 가졌다.
박효선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예방 활동과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 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학부모와 교사 등을 위한 간담회 및 다양한 교육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