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선비단, 국궁장 찾아 우리 활의 소중함 배워

2025-04-30     보은신문

 

 가풍지원센터(센터장 박평선) 보은향교 청소년선비단이 지난 26일, 우리 활을 쏘는 동학정(사두 김홍주)을 찾아 국궁을 체험했다.
 체험에 나선 선비단은 동학정에 도착해 명궁 유병욱 사범의 지도속에 국궁의 기본자세와 활 쏘는 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또, 활시위를 당겨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생동감도 느꼈다.
박평선 센터장은 “꼬마선비들에게 국궁에대해 상세히 알려주신 동학정 명궁님께감사드린다”며 “꼬마 선비들의 마음에 국궁의 씨앗을 심어 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동학정을 찾은 보은향교 청소년 선비단은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을 통해 갖춰야 할 예절과 무엇이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은향교에 입단해 출발한 선비단으로 인의예지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