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직할시 중구청장 영전한 유병하씨
"대전발전은 보은발전과 직결"
1991-12-14 보은신문
대전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62년 충남 공무원교육원 교관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유병하씨는 충남도청 기획계장, 교통관광 국장, 대전시청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올해로 공직생활 30년을 맞는다.
"보은은 대전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대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보은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절름발이가 될 정도로 대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며 "보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속리산을 개발해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은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공무원중에서 일어에 가장 능통하다는 평을 듣는 유병하 구청장은 노부모와 부인 이연목씨, 2남2녀의 자녀와 함께 대전시 용전동에서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