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동적 봉사활동…지역유대강화

한전 보은지점 봉사활동 설명회

1991-12-14     보은신문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점(지점장 류세형)에서는 지난 6일 과내 기관단체장, 한전 협력업체 대표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봉사활동 설명회를 가졌다. 91년도 봉사활동 추진실적 보고서에 따르며 한전 보은지점에서는 전력수급 안정,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강화, 투자재원 적기조달, 기업홍보 강화를 91년도 역점사업으로하여 올해 지역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지방의회 의원 선거와 속리축전시 전력학보 및 지원을 하였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와 능동적 봉사활동으로 고객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이동지점 운영, 봉사차를 이용한 순회 이동봉사, 고객방문 전력양계 등 설비 점검활동, 200V사용 고객 특별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저압선로 고장수리 활동, 전압 및 부하측정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배전선로 경과지 변경 및 보강공사, 노후설비와 취약개소 등의 보강공사, 200V 승압공사, 삼승 우진리에 13억2천3백만원을 투입 154KV의 보은변전소 건설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류세형 지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력수급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임에도 삼승면 변전소가 준공 가동에 들어가 외속농공단지 및 보은군전역, 옥천군 4개면의 전기수급에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된 점과 한전 보은지점이 90년 업무실적 우수사업소로, 또 '91년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도기까지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노력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보은지점은 한전 충북지사 보은출장소에서 지난 85년 보은지점으로 승격된 이후 우리군을 비롯한 옥천군 일부, 상주군 일부 등 3개군 1읍 16명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