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안전 점검
2025-04-24 나기홍 기자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지난 17일, 법주사를 찾아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점검하며 부처님오신날 성행을 기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 주변에 위치해 산불 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커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날,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 직원과, 법주사 성우 총무 스님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하며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은소방서는 전통사찰 10곳에 대해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점검하는 일대일 안전 담당제를 추진해 화재예방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부처님 오신날로 인해 전통사찰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관계자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