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보은군지회 창립

2천년대 주도할 청년지도자 육성

1991-12-14     보은신문
'나라를 어깨에 젊음을 겨레에'란 슬로건 아래 사단법인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충청북도 협의회 보은군지회가 54명을 회원으로 발족되었다. 지난 7일 창단행사를 가진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보은군지회는 이구섭(동제의원 원장), 최근택씨(자유총연맹 사무국장) 등이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중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후 지난 2월 군내 청년들도 함께 모여 건전단체를 결성, 활성화하자는 뜻을 모아 창립을 보게 된 것이다.

지난 7일 보은관광호텔 회의실에서 중앙협의회 고문인 박준병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창단식에서 이구섭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박준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어려운 것부터 찾아 실천하는 젊은 기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개발과 정신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의식을 고취, 더불어 사는 사회를 건설해 달라"고 격려했고, 김현배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여론을 창출하여 주도하고 지역인과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한국 청년지도자 연합회 보은군지회 청년지도자 양성, 청년문화 창조, 평화적 민족 통일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함께 걱정하고 타당한 방향으로 해결하는 지역사회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30∼45세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군의회 방창우 의장, 서병기 의원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회장 이구섭, 부회장 구연술(리리광고사)·김갑순(서울목욕탕)·신영묵(속리산주유소), 감사에 최근택(자유총연맹 보은지부 사무국장)·이동락(평화수퍼)씨로 구성하고 창단 기념사업으로 효자 효부를 선장 시상했다.

김현배 중앙회장상 : 이상철(보은 신함), 이창구(내속 사내), 박준병 국회의원상 : 김진석(탄부 장암), 오윤근(회북 중앙), 장의식(외속 오창), 김종서(삼승 천남), 양재형(회남 금곡), 심칠동(내북 동산), 유재열(산외 백석), 이구섭 지회장상 : 김복순(마로 기대), 김월계(수한 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