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장애인의 날 치유 프로그램 펼쳐
2025-04-17 보은신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지난 11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은지역 유·초·중 및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39명을 초청해 「장애인의 봄, 치유를 부탁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육식물을 심고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테라피「 다육이를 부탁해」를 실시하였고, 소회의실에서는「아로마 테라피, 방향제를 부탁해」를 통해 젤 방향제를 만들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다육이도 심어보고 좋은 향기도 맡으니 너무 좋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며 만족을 표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원예와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꽃과 나무처럼 꾸준히 성장하고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보은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