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적십자, 환경정화로 벚꽃축제 성공 기원
2025-04-10 나기홍 기자
보은벚꽃길축제가 지난 4일 시작된 가운데 일평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옥란)가 지난 6일(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청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벚꽃길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활동에 나선 20여명의 봉사원들은 벚꽃길 일원을 돌며 담배갑, 물병, 음로캔 등 무심코 버린 갖가지 쓰레기 50여kg을 수거해 깨끗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쓰레기를 줍는 적십자회원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버리는 사람은 무심코 버리는 것이지만 이를 방치하지 않고 깨끗하게 줍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