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농어촌진흥공사 군지부 직업훈련교육 좋은 반응 얻어

1991-12-07     보은신문
올해 처음 영농규모 1㏊ 이하인 농민이나 그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공사의 직업훈련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업 희망농가나 농공단지의 취업을 원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훈련준비금, 훈련수강료, 가족생계비, 취업 중비금 등 훈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농민의 취업기회를 늘려주고 있는 것으로 지난 9월에 수료한 1기 수료생 70명중 50여명이 취업한 것으로 알렸다.

이에 따라 10월 2기 직업훈련생 모집시에는 직종을 늘려 모집했는데 군내에서는 미용 6명, 정보처리 16명, 자동차 정비 16명, 중장비 4명, 냉동관리 2명의 44명과 옥천에서 10명을 포함, 총 54명을 선정해 수업료와 교통비까지 지급하며 지정 기관에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배출된 이들 인력의 취업을 위해 농어촌진흥공사 보은 옥천 군지부에서는 취업안내 창구를 개설하고 취업지도 전담직원을 배치, 구인·구직의 연결, 취업상담 및 알선 등 농민의 농외취업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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