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돕기 앞장서
보은택시 윤대영씨
1991-11-30 보은신문
지난 23일에도 죽전리 김익균씨(90) 노부부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 자신의 차로 직접 환자를 청주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치료를 받게해 주고, 완쾌된 후에는 김익균씨의 집에 연탄 보일러를 설치해 주었다.
주위 사람들은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이 난무하는 이 험한 세상에, 윤대영씨야말로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라며 그의 사랑가 봉사정신을 칭찬했다. 현재 봉사단체인 뉴보은 라이온스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중인 윤대영씨는 부인 안점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