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신뢰받는 청년조직' 위상확립

보은JC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일본도우하꾸 JC 결연조인식

1991-11-30     보은신문
'도전하는 젊은 JC, 새역사의 주역 되자'는 슬로건아래 보은 청년회의소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보은JC와 자매결연한 일본 도우하꾸JC회장단, 충북지구JC 회장, 각 지역 회장단, 보은JC 현역회원과 특우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박영기 회장은 "투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통해 자신의 지도역량 개발에 역점을 두고 보은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왔다."면서 "일본 도우하꾸 청년회의소와이 자매결연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충북지구 이향수 회장도 "보은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많은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청년조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있으며 충북지구 JC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발전에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 85년에 자매결연을 맺어 각종 사업을 교류, 우의를 다져온 일본 도우하꾸 JC와 정식 자매결연을 맺는 조인식을 가져 참가한 회원들이 박수로 환호하기도 했다.

한편 보은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조직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상이 수여 되었다.

자랑스런 선배상 : 천성호(특우회원, 인도네시아 동조(주) 대표), 박종기(특우회원, 도의회 의원), 자랑스런 후배상 : 김인수(직전회장, 노루표 페인트), 중앙회자상 : 권오승(기획위원, 농지개량조합), 이구섭(기획위원, 동제의원 원장), 지구회장상 : 우효식(총무이사, 의료보험조합), 김천수(농촌분과, 종합전화), 최우수 회원상 : 강석지(재정이사, 산림조합), 우수회원상 : 구영수(회원, 탄부면사무소), 최우수 분과위원장상 : 오규택(체육분과, 은다실), 15년 재직 기념패 박재완(기획위원, 보은개발), 10년재직 기념패 : 김홍춘(회원, 미미인쇄사), 모범 부인 회원패 : 육명순(이팔진 회원 부인), 회장재직 기념패 : 박영기(현회장, 우리약국), 사무국장 재직 기념패 : 김용섭(사무국장, 대전유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