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발대식
2025-03-20 보은신문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서 대한노인회 이범로 보은군지회장이 전옥자 경로당 도우미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이범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 박종분 노인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및 일자리 참여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안전 및 소양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전년도 58억에서 9억이 증가한 총 67억원을 투입.확대해 지난해보다 200여명이 늘어난 총 1,76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보은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 등 총 20개 사업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