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메이플 대표, 보은군외식업지부장 당선

2025-03-13     나기홍 기자
박성제

 한국외식업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안우상/ 이하 보은군외식업지부)가 지난 7일 , 지부장선거를 통해 보은읍에서 ‘얌샘김밥’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제(54) 대표를 제23대 보은군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지부장선거에는 마로면 관기리에서 우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오이란(61)대표가 출마해 보은지역 460개 회원업소를 대표하는 66명의 대의원 중, 49명이 출석해 투표를 한 결과 박성제 후보가 28표(57.1%), 오이란 후보가 21표(42.9%)로 박성제 후보가 당선됐다.
 박 지부장은 “선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회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말에 귀 기울여 화합과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유통구조를 폭넓게 형성해 회업원소들이 비용을 절감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공공배달 앱을 활성화해 배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회원업소의 소득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은지역 외식업계의 전반적 상황과 문제점을 직시해 회원업소들의 권익과 업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성제 지부장은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으로 삼산초, 보은중, 보은고를 졸업한 음식업에 뛰어들어 레스토랑 메이플을 운영하는 등 음식업 전문가로 살아왔으며 현재는 8년째 얌샘김밥 보은점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영(52)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