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이상현 형제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금 기탁
2025-03-13 보은신문
내북면 서지리 출신 이상근(좌측), 이상현(우측) 형제는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형 이상근 씨는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LED 등기구 개발 및 납품 전문업체 하나씨엔에스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며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는 동생 이상현 대표는 201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매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두 형제는 “고향인 보은을 위해 형제가 함께 기부하게 되어 참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고향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군수는 “형제의 아름다운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금액은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