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수 후보,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김광일 후보 820표, 박삼수 후보 1025표 서동현 후보 820표

2025-03-06     나기홍 기자
박삼수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삼수 후보가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유권자인 보은새마을금고 전체 조합원 5114명중 52.1%인 2668명이 투표한 가운데 기호 1번 김광일 후보가 820표, 기호2번 박삼수 후보가 1,025표, 기호3번 서동현 후보가 820표를 기록하며 205표차로 박삼수 후보가 당선됐다.
 박삼수 당선인은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그동안 부이사장 및 이사로 20여년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님들의 혜택은 더 크게, 자산은 더 안전하게 오직 보은새마을금고만 생각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앞으로 더 큰 보은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정회원 1만명 확보 , 총자산 2천억 달성을 위해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뛰고 노력하겠다.”며 “지지해 주시고 성원 해주신 보은새마을금고 회원 및 보은군민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표 했다.
 그는 “후보로 출마해 열심히 노력한 김광일, 서동현 후보도 정말 성실하고 역량 있는 일꾼인 만큼 앞으로 이들의 의견과 제안도 귀담아 듣고 힘을 합쳐 보은새마을금고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삼수 당선자는 공약으로 ‘정기적인 경영공시 및 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예·적금 금리 및 대출 정책 개선’, ‘회원들의 실질적 혜택을 늘이기 위한 수익구조 개선’, ‘민원실 확대 운영’, ‘열린 경영과 회원 소통 강화’를 제시했다. 또, ‘수익구조 개선으로 회원 혜택 증진’, ‘소상공인 및 농민지원 프로그램 강화’,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회원 혜택 확대 공약으로 제시했고, ‘리스크 관리체게 강화로 안전한 금융기관 운영’, ‘최신 금융 시스템도입 및 모바일 서비스 확대’, ‘정회원 1만명 증원으로 총자산 2천억’을 제시하며 안정적 성장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당선된 박삼수 당선인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