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2025년도 1학기 장학금 지급 

2025-03-06     나기홍 기자
구순서

 고향 보은의 인재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지난 2월 26일 명동 입구 우리경영아카데미 601호 강의실에서 고향의 장래를 이끌어갈 고향 보은 출신 대학생 16명에게 2025학년도 1학기 85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구순서 이사장을 비롯해 안종순 상임이사, 구금서·양문석, 장흥국, 정용길, 박세호 이사, 김현모 감사, 졸업생 모임인 큰성회 김용식 회장이 참석해 장학생을 격려하였으며, 선배 장학생들의 격려와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 고향사랑하는 마음 등의 많은 축하 메세지가 도착해 후배 장학생들의 장학금 수령을 축하했다.
 구순서 이사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보은장학회의 장학생 선발은 보은이 고향인 사람을 우선하며, 부모의 재산 상태,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 학교 성적 등을 토대로 선발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선택된 것 ”이라고 선발기준을 설명하며 선정을 축하했다.
 이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졸업때 까지 계속 장학금을 주어 대학교 생활 동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앞으로 전진하고 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퇴보하거나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는 만큼 매사에 작은 일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생활을 하면 주위에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긍정적 사고를 강조했다 
 보은장학회의 85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강지은(숙명여대), 구민정(인하대), 김찬솔(서울시립대), 박지원(한국항공대), 박희태(울산과학기술원), 손혜영(성균관대), 송나겸(경기대), 윤찬미(고려대), 이다영(연세대), 이대원(동국대), 이연제(한국외국어대), 정민영(성신여대), 정윤석(서울과학기술대), 차해인(이화여대), 최다은(서울대), 최수현(명지대) 등 16명이다.
 한편, 이번 장학금 수령으로 한울회 회원이 된 이들은 회장에 정윤석, 부회장에 최다은 학생을 선발하고 힘차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