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
애플망고 스마트팜 농가 격려방문
2025-02-27 보은신문
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남보은농협 박순태조합장,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 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 보은옥천영동축협 구권회 상임이사와 함께 지난 24일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신소득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선도농가 방문으로, 농장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 개폐관리, 온·습도관리, 양액기관리, 토양관리 등을 19개의 센서를 설치하여 원격관리하고 있다.
농장주 강영기씨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사과 생산성 감소의 해결책으로 애플망고를 선정하여 202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강씨는 “스마트팜을 통해 품질 좋은 애플망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스마트팜의 자동화 시스템과 IoT 기술이 적용된 재배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스마트팜은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해법이다”면서 “지역별 기후에 맞는 새로운 작물보급과 함께 스마트팜이 충북 지역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