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 선정

2025-02-27     김인호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은희)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날 심의회에서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에 13억 9700만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87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공정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신청자에 대한 농가 현지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객관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후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희 보은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