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테니스장 민간위탁 추진

2025-02-2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보은군이 테니스장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테니스장을 민간위탁하고자 한다며 보은군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다. 보은군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테니스장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은군 테니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이 민간위탁하고자 하는 테니스장은 보은군 이평리의 보은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사이에 있는 테니장으로 부지 1561㎡, 건물 50㎡에 전천후 구장 2면, 야외구장 4면, 조명탑 5기 등이다. 위탁기간은 2025년 3월 30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 3년이며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이달 중 공고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선정 후 수탁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